태영건설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이 ‘A0(안정적)’로 상향조정됐다.

태영건설은 한신평 평가 결과 회사채(선순위) 신용등급이 기존의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한국기업평가의 회사채 ‘A0(안정적)’ 상향에 이은 성과다.

태영건설은 한기평에 이은 한신평 신용등급 상향으로 GS건설, 포스코건설 등과 동등한 평가를 받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번 등급 상향은 창원유니시티, 전주에코시티 등 개발사업의 매출이 확대되면서 양호한 영업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사업의 우수한 분양 성과도 등급 상향의 중요요소로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풍부한 예정사업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량한 보유자산 가치 등으로 안정성을 유지할 것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태영건설은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건설회사다. 1973년 창립 이후 국내 주요 건축물과 도시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며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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