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일자리위원회 개최…성과 점검·향후 전략 논의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광주시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민선7기 1년간의 일자리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광주시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민선7기 1년간의 일자리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광주시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민선7기 1년간의 일자리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7기 1년 일자리사업(신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319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자동차부품 중소기업 특례보증 등 일자리 신규 정책 보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민생경제 현장간담회 추진경과 공유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사업 추진계획 보고 등 그간의 광주 일자리정책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민선7기 출범 후 일자리중심의 시정체계 개편과 적극적인 일자리정책 추진으로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광주형일자리가 현대차와의 합작법인 설립이라는 성공적인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며 “또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광주시는 지난 1년간 일자리정책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위원들은 또 “앞으로도 일자리위원회는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이 당초 계획대로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광주시 일자리정책의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수영대회와 광주지하철 2호선 착공으로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복지·문화·관광분야도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는 영역으로 위원회에서 관심 써주시길 바란다”며 “우리시 일자리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일자리위원회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역할 수행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 일자리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일자리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민선7기 광역지자체 최초로 지난 2018년 8월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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