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력양성 활동 결과 보고하고 의견 교류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성과를 공유했다.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성과를 공유했다.

전기와 에너지, 자원산업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한 의견 공유의 장이 열렸다.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류재선)는 지난 26일 협회 중앙회에서 ‘제2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제1차 운영회의’에서 의결된 올해 사업계획의 추진현황 및 위원회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그동안 추진한 위원회 홍보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관련 사항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인자위에 따르면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력현황보고서’ 발간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보고서 초안을 토대로 참여기관과 자문분과위원회 의견수렴을 마친 조사보고서가 작성되고 있으며, 다음달 중 보고서 검토·보완 등을 거쳐 8월 말 참여기관·교육훈련기관 등에 최종안이 배포될 예정이다.

인자위는 또 ▲신재생에너지협회(신재생에너지산업 전략분야 발굴 및 조사 사업) ▲한국노동사회연구소(노사파트너십 기반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해외 우수사례 발굴 연구) ▲한국전기산업연구원(전기산업 융복합 분야 기술인력 양성 기반조성에 관한 연구) ▲한국광해관리공단(광업자원분야 국가기술자격 개편 및 활용 방안 연구) 등의 사업도 올해 하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인자위 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 정부 부처와 업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인자위 인식 제고 홍보 활동의 결과도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인자위는 지난 ‘2019 전기공사엑스포’에서 현재 추진 중인 고유사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컨설팅 사업 등을 소개하는 홍보 효과를 거뒀다.

지난 5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확산대회’를 개최해 산업현장의 요구를 직업현장에 반영시킬 수 있는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인적분야 단체가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해 산업계가 직업훈련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인적자원 개발의 확산을 위해 각종 위원회 개최와 이슈리포트 발간 및 NCS개선사업 등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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