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르노삼성 임단협 조인식 맞춰 지원대책 발표
오거돈 시장, “나부터 QM6 사겠다”
르노삼성 생산물량 확보 및 판매 지원, 부품업체 미래차 부품 연구․개발(R&D) 지원 강화
작성 : 2019년 06월 24일(월) 23:31
게시 : 2019년 06월 24일(월)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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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이 24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상생선포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르노삼성의 노사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 타결 조인식에 맞춰 물량확보 및 판로확대 등의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14일 노사합의안이 노동조합원 찬반투표 가결됨에 따라, 르노삼성 부산공장이 정상가동에 돌입했으며, 오늘 르노삼성 노사 양측이 장기간 끌어오던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열었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르노삼성 임단협 타결에 따른 노사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계기로 삼기 위해 지원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우선 오거돈 부산시장은 내달 중 르노 본사를 방문해 부산공장 생산물량 배정 확대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 시는 르노삼성차 판로 개척을 위해 부산지역 관공서를 대상으로 관용차량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부산 청춘희망카 사업'을 강화하기로 하고 트위지에 대한 시비 보조금을 206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부산시는 차세대 친환경 파워트레인 시스템 생산공장 부산 유치를 위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연구개발비 3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지역 자동차부품업체가 미래 자동차 관련 기술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사업을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리고, 지원금액도 44억원에서 95억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르노삼성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자동차부품기업 긴급자금 특례보증 지원 한도를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 업종 매출 비중을 30% 이상에서 20% 이상으로 완화한다.
친환경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서구 미음에 있는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친환경차 부품 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부산테크노파크에 전기차 정보통신기술 융합 안전편의 부품 고도화 기술지원 장비도 2022년까지 도입키로 했다.
오거돈 시장은 “조인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저부터 QM6를 사겠다. 저의 구매로 빠른 회복에 힘을 보태려 한다. 나아가 르노삼성이 지역의 중심 기업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르노삼성도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협력업체 지원도 강화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주길 바란다. 부산 시민의 자랑과 자부심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윤재현 기자 기사 더보기

mahler@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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