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훈단체 회원들 초대해 전복 삼계탕 대접

한국서부발전이 24일 태안군 보훈단체 회원들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국가유공자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이 24일 태안군 보훈단체 회원들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국가유공자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충남 태안군 내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발전은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태안군 보훈단체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경의를 담아 전복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손봉진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태안군지회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매년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과 참여로 태안지역의 배려계층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부발전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들의 국가에 대한 희생과 노력을 기억하며 계속해서 지역 상생 등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매년 지역 보훈단체에 대한 지원 활동을 펴고 있으며 올해도 보훈회관 물품 지원과 전적지 순례 행사 지원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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