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는 19일 조배숙 국회의원과 함께 전북지역 에너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익산시 주거취약 10세대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는 19일 조배숙 국회의원과 함께 전북지역 에너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익산시 주거취약 10세대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김은식)는 19일 조배숙 국회의원과 함께 전북지역 에너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익산시 주거취약 10세대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를 비롯 조배숙 국회의원실, 한전 전북본부, 익산시청, 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에너지공단 전북본부, 한전KDN 전북지역사업처, 한전MCS 전북직할지점, 한전 전북고객감동센터, 전기기술인협회 전북도회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 60여명은 익산시가 선정한 주거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4개조로 나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팀은 도배와 장판 교체, 생필품 전달, 환경 정화, 냉장고 정리 등을 실시했다. 전기안전점검팀은 전기 안전점검을 비롯한 노후 전기설비 교체, LED 조명기구 설치 등을 담당했다.

또 에너지컨설팅팀은 전기요금 절약을 위한 가정용 태양광 설치(320W)와 전기요금 절감방안 등을 맡았다. 인성지도팀은 보편적인 가정의 청소년과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컴퓨터를 기증한 후 활용법을 안내했으며, 진로에 대한 상담과 인성 지도 등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9개 에너지 유관기관들은 지난 4월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펼치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은식 회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9개 기관이 2000만원을 공동 출연했다”며 “지속적인 사외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배려 대상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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