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전자학회, '제17회 I.E 경진대회’ 내달 2일 개최

지난해 열린 IE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참가작들을 심사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IE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참가작들을 심사하고 있다.

이공계 전공생들의 연구의욕을 높이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전자 분야 경진대회가 열린다.

18일 전력전자학회(회장 이동춘)는 산학협동재단(이사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추진하는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2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9년 제17회 I.E(Intelligent Electronics)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력전자학회가 주관하는 I.E 경진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전력전자공학, 로봇공학, 자동화 및 통신기술전기공학 등 관련기술 습득을 통해 산업 현장과 밀착된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용하는 경험을 쌓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전력전자기술분야 최대의 경진대회이다.

이를 통해 이공계 전공생들의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학적 창의성과 성취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고 전력전자학회는 전했다.

올해 지정작품 주제는 그린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ESS, BMS, SMPS, Motor Drive, Vehicle Application 등 전력전자 시스템 분야 관련 작품이다. 자유작품은 전력전자 공학을 기반으로 응용분야를 주제로 한다.

올해는 총 41개팀 등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산학협동재단 이사장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한전 사장상, 전기기술인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전력전자학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각 대학들의 연구성과를 교류함으로써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학문적인 성장과 동시에 국가 산업에서 요구하는 전력전자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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