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학 상임감사, 본사·7개 발전본부 협약식에 모두 참석

지난 4일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에서 열린 ‘노동조합과 본부장 반부패·청렴 공동실천 협약식’에 참석한 손성학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오른쪽 첫 번째)이 남제주발전본부에 청렴활동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4일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에서 열린 ‘노동조합과 본부장 반부패·청렴 공동실천 협약식’에 참석한 손성학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오른쪽 첫 번째)이 남제주발전본부에 청렴활동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상임감사위원 손성학) 본사와 7개 발전본부(하동·신인천·부산·남제주·영월·삼척·안동) 노·사가 청렴이라는 기치 아래 의기투합했다.

남부발전은 최근 남부발전 노동조합(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남부지부) 대표자들과 ‘반부패·청렴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한 손성학 남부발전 상임감사가 각 발전본부를 순회하며 발전본부장과 지부위원장의 반부패·청렴 공동실천 협약 체결을 독려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번 릴레이 협약이 청렴 공기업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노·사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이뤄졌으며 협약에 따라 노·사가 함께 ‘청렴으로 하나 되는 남부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7개 발전본부에서 이뤄진 모든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손 상임감사는 “청렴이 남부발전의 문화로 내재화될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다”며 “모든 직원이 청렴 자부심을 느끼며 업무를 수행할 때 부패근절과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태스크 포스(TF)를 조직하고 본사·발전본부에 청렴 활동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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