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풍력산업협회가 서울 양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2019 제9회 세계 풍력의 날 풍력산업 심포지엄'을 14일 개최했다. 손영기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서울 양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2019 제9회 세계 풍력의 날 풍력산업 심포지엄'을 14일 개최했다. 손영기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제9회 세계 풍력의 날을 맞아 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외 풍력산업 현황과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손영기)는 15일 세계풍력의날을 맞아 서울 양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2019 제9회 세계 풍력의 날 풍력산업 심포지엄’을 14일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풍력산업 현황과 기술을 소개하고, 해상풍력과 관련한 덴마크 현황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더불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자리 또한 마련됐다.

현황과 기술을 소개하는 세션에서는 ▲글로벌 풍력시장 : 성장지역과 신흥시장 동향 ▲5.5MW, 8MW 급 대형풍력터빈 개발 현황 ▲4.2MW 대형풍력터빈 개발 현황 및 전망 ▲대형풍력터빈용 블레이드 개발 현황 및 전망 ▲글로벌기업의 풍력기술 현황 및 국내시장 도입 방향 등이 발표됐다.

덴마크 풍력 기술을 소개하는 세션에서는 ▲글로벌 해상풍력 전망-아시아 태평양 해상풍력 현황 및 글로벌 해상풍력 O&M ▲덴마크 해상풍력 사업기회 ▲녹샌전환-덴마크의 이야기 등이 발표됐다.

이날 손영기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천명하고 제3차 에기본에서는 2040년까지 30~35%까지 확대하기로 하는 등 에너지전환에 대한 강한의지를 다지고 있다”면서 “협회는 이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국회와 정부 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업계가 마주한 현실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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