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게임물 16종 공개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공표횟수 2회 이상).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공표횟수 2회 이상).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가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강화된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에 따라 미준수 게임물을 6차 공표했다.

강령은 확률형 아이템 결과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확률정보 표시 위치를 이용자의 식별이 용이한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는지 여부를 살피고 있다. 이에 따라 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모두 16종(온라인게임 2종, 모바일게임 14종)의 미준수 게임물을 공개했다.

모바일 게임물 중 6종의 게임물이 신규 미준수 게임물로 추가됐으며 전월 미준수 게임물 1종이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지난달 말까지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은 모두 16종이다.

평가위는 “국내와 달리 해외 개발사 게임물의 준수율이 낮아 여러 차례 참여와 준수를 요청하고 있으나 어려운게 현실”이라며 “자율규제 내용의 영문번역, 홍보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준수율이 높아지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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