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이달 들어 한달동안 전남 완도군 노화도과 소안도 일대에서 해월 배전철탑에 대해 정밀점검과 노후설비 교체작업을 시행했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이달 들어 한달동안 전남 완도군 노화도과 소안도 일대에서 해월 배전철탑에 대해 정밀점검과 노후설비 교체작업을 시행했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임철원)는 이달 들어 한달동안 전남 완도군 노화도과 소안도 일대에서 해월 배전철탑에 대해 정밀점검과 노후설비 교체작업을 시행했다.

이는 완도군 노화도와 소안도 일대의 경우 해태가공공장과 전복양식장이 밀집돼 정전 발생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정전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전남본부는 해월구간 배전철탑 절연장치(애자)와 전선진동방지장치(댐퍼)에 대해 정밀점검을 시행했다. 또 점검중 확인된 노후설비에 대해 신속하게 교체작업을 실시, 해당 도서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했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전국 13% 면적과 53%의 전국 최장 해안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서남해안과 남해안의 지리적인 특성으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월철탑 529기와 약 90㎞의 해저케이블를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한전 지역본부중 최다 특수설비를 관리하고 있다.

매년 철탑과 해저케이블에 대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점검과 보수를 시행해 평상시는 물론 자연재해와 재난상황에서도 정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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