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션 반영한 겟차 시세 기준, 출고가 대비 15% 이상 할인 차종 선정

겟차가 수입차 브랜드별 최고 할인금액이 반영된 5월 최저가를 바탕으로 ‘5월 구매 추천 수입차’ 리스트를 발표했다.
겟차가 수입차 브랜드별 최고 할인금액이 반영된 5월 최저가를 바탕으로 ‘5월 구매 추천 수입차’ 리스트를 발표했다.

겟차가 수입차 브랜드별 최고 할인금액이 반영된 5월 최저가를 바탕으로 ‘5월 구매 추천 수입차’ 리스트를 발표했다.

겟차에 따르면 BMW는 지난달에 이어 1시리즈에 대해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다. 출고가 4090만원의 118d 스포츠 트림이 25%의 할인율을 선보이며 307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는 지난달 대비 160만원 할인폭이 늘어난 것으로 남은 물량을 모두 소진한 조이 트림에 비해 헤드램프, 시트, 인테리어 등에서 경쟁력을 높인게 특징이다. 재고 물량이 소량에 불과하기 때문에 구매 의사가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다음 구매 추천 BMW 모델은 ‘X6’다.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최근 신형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기존에도 높은 완성도의 디자인을 갖춘 덕에 세련된 스타일을 누리기 위한 용도로는 손색없는 모델이다.

30d 트림 옵션강화(OE) 모델의 경우 지난달 대비 프로모션이 400만원 늘어나며 8000만원대로 실구매가를 크게 낮췄다. 2019년식 모델로 재고차량에 대한 우려를 더는 것은 물론이다. 평소 X6와 동급의 SUV 쿠페를 고민했던 소비자라면 눈여겨볼 기회라 할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이번달 중형모델을 대거 앞세운다. 10%대 중후반의 할인율을 적용하며 5000만원대 가격을 제시한다. 먼저 출고가 7110만원의 재규어 ‘F-페이스’ 2.0D 프레스티지 모델에 1350만원 할인을 적용하며 5760만원에 실구매가를 형성한다.

180마력의 랜드로버 ‘디스버커리 스포츠’ 2.0D SE트림은 지난달보다 350만원 늘어난 10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547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재규어 ‘XF’는 2.5T 프레스티지 트림에 대해 17.5%의 할인율을 적용해 5390만원 실구매가를 제시하고 있다.

지프는 SUV 라인업 전반에 15% 넘는 할인을 지속한다. 특히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는 21% 할인율이 적용된 487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중형 SUV ‘체로키’ 2.4 론지튜드 모델의 경우 16% 할인율 적용으로 3710만원에 만날 수 있다. 콤팩트 SUV ‘컴패스’는 3940만원에서 18% 할인된 3000만원대 초반에 구매 가능하다.

캐딜락도 프리미엄 중형 SUV ‘XT5’에 대대적인 할인율을 내세운다. 할인율 20%가 적용되며 결과적으로 지난달보다 100만원 더 저렴해진 530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닛산·인피니티의 대형 SUV 구매 조건이 눈에 띈다. 이번달 닛산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내세우는 ‘패스파인더’는 1100만원이 깎인 4240만원이란 매력적인 가격을 선보인다. 인피니티 ‘QX60’은 출고가 6220만원에서 1200만원이 낮춘 5020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

정유철 겟차 대표는 “모델 체인지를 눈앞에 둔 일부 모델의 경우 전월 대비 할인금액이 꽤 증가했다”며 “동급 차종에 대한 구매 의사가 있었다면 이달 프로모션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겟차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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