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합, 본격 전력 생산 시작...2호기 증기터빈 계통병입
중부발전, 내달 1호기도 계통연결 예정
작성 : 2019년 05월 20일(월) 11:10
게시 : 2019년 05월 21일(화)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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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공정률 94%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 서울복합화력발전소.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서울복합화력발전소가 최근 계통연결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는 지난 3일 2호기 증기터빈을 계통에 연결함으로써 본격적인 시운전에 돌입했으며 14일에는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월 2호기 가스터빈 최초 점화 이후 증기터빈도 계통에 연결함으로써 복합발전을 통한 시운전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지난 3일 서울복합 2호기 증기터빈을 성공적으로 계통에 연결했다”며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이 함께 시운전 전력을 본격적으로 생산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건설본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복합 2호기는 가동했다가 멈추기도 하고, 회전수(rpm)를 서서히 올리는 등 자체 일정에 따라 시운전 절차를 밟고 있다.

시운전은 8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달 중순쯤 1호기 증기터빈도 계통에 연결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최초 계통병입 기념행사에 참석해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지역주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당인리 발전소가 명품발전소, 시민에게 사랑받는 행복발전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복합은 1·2호기 총 800㎿의 설비용량에 시간당 530Gcal의 열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대용량 지하발전소로 종합공정률 94%를 기록하고 있으며 6㎿ 규모의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800㎿ 규모의 서울복합이 준공된다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사용하던 서울 4·5호기 건물은 문화창작발전소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발전소 상부 역시 공원화해 핵심설비를 제외한 공간을 시민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장문기 기자 기사 더보기

mkchang@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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