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혁신 역량 강화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부산시는 ▲신재생에너지 ▲ESS ▲스마트그리드가 포함된 ‘2019년도 미래성장 동력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성장동력 분야의 기술사업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및 기업 연구·개발(R&D) 혁신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범부처 혁신성장동력산업(13개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로드맵(30개 분야) ▲부산시 7대 전략산업(23개 분야) 중에서 15개사 내외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서류심사에 이어 발표평가 및 현장실태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에 선정과제별로 최저 3000만원에서 최대 7500만 원까지 총사업비의 75%를 부산시가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 때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부산에 본사가 위치한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 등을 갖춰 오는 17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R&D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며 “올해 사업은 중소기업의 단기 기술사업화를 위해 공공연구기관과 지역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지원 분야를 신설해 연구개발 활동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