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떠나는 웰백(좌) 이적설의 주인공 자하(우) (사진: 대니 웰백, 윌프리드 자하 SNS)
아스널 떠나는 웰백(좌) 이적설의 주인공 자하(우) (사진: 대니 웰백, 윌프리드 자하 SNS)

공격수 대니 웰백과의 이별을 공식화한 아스널 FC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 윌프리드 자하를 노리고 있다.

5일(현지시각) 아스널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마지막 홈경기를 통해 대니 웰백이 구단을 떠난다고 알렸다.

201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은 웰백은 5시즌 동안 127경기에서 33골을 넣으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웰백을 떠나보낸 아스널은 그의 빈자리를 윌프리드 자하로 메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아스널은 다음 시즌 홈그로운 규정을 충족시키길 원하며 이를 위해 자하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홈그로운이라는 이점을 제외하고도 자하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0골 3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진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자원이기에 이번 이적설이 현실화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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