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연구기관과의 소통으로 개방적 혁신 실현 도모

지난 25일 KTX 대전역 회의실에서 '2020년도 신규수행 R&D 연구과제 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5일 KTX 대전역 회의실에서 '2020년도 신규수행 R&D 연구과제 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내년에 새롭게 수행할 연구과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5일 KTX 대전역 회의실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5대 핵심기술 개발과 발전소 현안 해결 등을 위한 ‘2020년도 신규수행 R&D 연구과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서부발전의 연구과제 추진전략과 현황 등 소개, 연구과제 응모 자격요건과 과제 선정, 수행절차 등에 대한 설명, 전담회계사와의 연구개발비 운용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서종춘 서부발전 연구개발부장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안전과 환경 분야에 대한 신기술 개발과 더불어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연구·개발(R&D) 추진과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R&D 분야의 ‘개방적 혁신(Open Innovation)’ 실현을 위해 외부연구기관과의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라며 “고객만족도 향상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분기별로 고객 중심의 찾아가는 R&D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개발하고자 하는 5대 핵심기술은 ▲4차 산업기술 연계 발전설비 운영기술 ▲가스터빈 국산화 기술 ▲IGCC 운영·연계기술 ▲신재생에너지 적용기술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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