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공공기관·민간기업 대상 ‘인권경영 추진사례’ 발표

지난 25일 부산경제진흥원에서 권오현 한국남부발전 차장이 부산·울산지역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남부발전의 인권경영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 25일 부산경제진흥원에서 권오현 한국남부발전 차장이 부산·울산지역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남부발전의 인권경영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인권경영 사례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에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전파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25일 부산 연제구 부산경제진흥원에서 부산·울산지역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추진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있어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업과 지역사회에 인권경영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강연을 통해 남부발전이 설명한 사례는 유엔글로벌컴팩트의 사회적책임경영 중 인권경영 추진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남부발전은 인권경영 관리규정·인권헌장을 제정하고 인권 영향평가를 시행하는 등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인권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권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에 있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에 따르면 유엔글로벌컴팩트는 기업활동에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10대 원칙 준수’를 핵심으로 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이며 남부발전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이행과 지역사회 전파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유엔글로벌컴팩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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