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일 회장의 월요객석) 대한민국의 미래, 신재생에너지에 달려있다.
“지구 생존과 부활의 열쇠인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모두가 힘 쏟을 때”
작성 : 2019년 04월 25일(목) 10:22
게시 : 2019년 04월 26일(금)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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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일 수요관리사업자협회 회장 (에넬엑스코리아 전무이사)

신재생에너지는 우리의 미래다. 인류는 화석연료 사용이후 눈부신 경제발전을 성취했지만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오존층 파괴, 기후변화 등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부작용도 함께 떠안았다.

북극이 녹아내리고, 해수면이 상승해 일부 육지가 잠길 수 있다는 재앙의 메시지가 들려오고 있다.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미세먼지도 석탄과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로 인한 국가적 재난이다. 미세먼지 해결 없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없다.

하지만 우리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도 신재생에너지가 해법이 될 수 있다.

지구 생존과 부활의 열쇠는 신재생에너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각국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로 신재생에너지를 선택했고, 주요 국책사업으로 삼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지열, 수력, 수열, 해양, 수소, 연료전지, 바이오, 그리고 심지어 폐기물에서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의 보고(寶庫)라고 할 수 있다.

지구를 훼손하지 않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인류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신이 내린 최선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세계 각국이 노력한 결과, 2017년 기준으로 세계 전력생산량의 25% 이상, OECD 국가 신규 발전설비 투자의 70% 이상을 재생에너지가 차지하고 있다.

한 마디로 신재생에너지는 미래의 글로벌 에너지 산업이 낳은 총아가 됐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만만치 않다. 관련 산업의 발달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 등 긍정적인 외부효과도 창출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는 최우선 국정과제로 손꼽힌다. 정부는 오는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30~35%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을 적극 추진 중이다.

해외도 마찬가지다. 일본, 독일 등 주요 국가에서도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목표를 상향 조정 중이다. 일본이 지난 2018년 7월 발표한 제5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22∼24%를 목표로 삼았다.

독일도 지난 2010년 발표한 에너지구상은 2025년 40∼45%, 2035년에는 55∼60%로 단계별로 상향 목표를 제시했다. 한마디로 신재생에너지는 거스릴 수 없는 국제적 추세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산·관·학의 유기적인 협업체제가 필요하다. 신재생에너지는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생명수와 같은 에너지 자원이기 때문이다.

우선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해야 한다. 정부가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야 한다.

특히 선진 외국 정부 및 기업과의 글로벌 협조체제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기술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클린에너지 기술 혁신기업 육성사업을 확대 시행해야 한다.

산업계도 마찬가지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갖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감한 투자에 나서야 할 것이다. 과거에는 화석연료의 사용이 기업의 성장을 도모했다면, 이제는 지구온난화와 같은 과도한 사용에 따른 문제점 해결에 더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산업계가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적극 나서야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하다.

학계도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동참해야 한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과 신기술 연구 개발은 학계의 몫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이끌 인재는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이택상주(麗澤相注)라는 옛 말이 있다.

즉 두 개의 연못이 맞닿아 서로 물을 대는 형국이라는 뜻이다. 유기적인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가르침이다. 미래 에너지의 총아인 신재생에너지는 산·관·학의 유기적인 협업체제가 정답이다.


김흥일 수요관리사업자협회 회장 (에넬엑스코리아 전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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