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공개모집...각 팀 최대 4400만원 지원

한국중부발전 본사.
한국중부발전 본사.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보령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을 공개 모집하고 선발된 팀에는 최대 4400만원을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원도심 재생 청년 창업 프로젝트’의 예비 창업팀을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보령시 원도심에서 창업할 의지가 있는 창업팀을 세 팀 선발해 팀별로 창업공간 최초 리모델링 비용(최대 2000만원)과 2년간 임차료(최대 월 100만원)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중부발전은 보령시 골목상권에 활력을 주고 구도심으로 젊은 고객층을 유입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중부발전 홈페이지에서 지정된 양식을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다음 달 16일 18시까지 메일로 접수·지원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부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2일에는 중부발전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닌 청년들이 적막한 원도심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중부발전에서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15일 보령시와 원도심 재생을 위한 청년 창업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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