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제안은 제작사에서도 벤치마킹...총 3건 포상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전사가치 제안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전사가치 제안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 성과를 낸 직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전사 가치제안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창의적인 개선의견·방안 제시를 통해 수익 창출, 경비·손실 절감 등 성과를 달성한 제안을 포상하고 전 직원의 혁신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이번 발표회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378건의 제안이 검토됐다.

이 중 창안상 2등급 2건과 3등급 1건에 대해 수상이 이뤄진 것이다.

동서발전은 창안상 2등급 중 ‘당진 1000MW 석탄화력 신규 운영방식 개발을 통한 설비신뢰도 향상 및 수익창출 극대화’ 건은 타사나 제작사에서도 시도한 적 없는 개선사항으로 제작사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안전우선 및 친환경 경영과 더불어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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