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일(5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

월성원전 전경.
월성원전 전경.

월성 4호기가 제16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기점검과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설비개선을 위해 22일 오전 9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48일간의 제16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원자로 건물 종합 누설률 시험, 증기발생기 튜브 와전류 탐상검사 등 각종 설비점검 및 안전계통 정비를 시행한 후 6월 9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1999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월성 4호기는 이번 16주기에 지난해 3월 23일부터 올해 4월 22일까지 총 396일간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함으로써 5주기 연속 2010일간 무고장 안전운전(2013년 4월 6일~2019년 4월 22일)과 국내 가동 원전 중 최다 무고장 안전운전(12주기)을 달성했다. 월성2발전소는 이를 기념하고, 무결점 정비 기원을 위한 월성2발전소 노사합동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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