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임블리, 미흡한 고객 대응+위생 문제 화두…"가방끈 그냥 잘라서 쓰세요"
작성 : 2019년 04월 14일(일) 21:43
게시 : 2019년 04월 14일(일)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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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사진: 임블리 상무이사 임지현 SNS, 웹 커뮤니티)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가 여전히 화두에 오르고 있다.

임블리으로부터 논란이 불거진 것은 지난 2일. 평소 임블리를 애용했던 한 고객은 자신의 SNS을 통해 "쇼핑몰에서 구입한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고 설명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대해 임블리 측은 "환불은 어렵고 그동안 먹은 것에 대해선 확인이 안 되니 '남은 수량'과 '(곰팡이로) 폐기한 한 개'만 교환을 해주겠다"는 대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져 세간의 공분을 모은 바 있다.

해당 사건을 시작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을 통해 그간 임블리가 행해 왔던 황당한 대처들에 대한 폭로전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임블리의 상무이사 임지현 씨는 한 고객이 SNS 계정을 통해 "가방이 배송왔는데 양쪽 끈 길이가 다른데 어떡하죠"라고 문의하자 "그거 잘라서 사용하라"는 조언을 전한 것으로 전해져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당시 임지현 씨는 고객에게 "그거 저도 더 짧게 잘라서 쓴다"며 "잘라서 천이 풀리면 끝을 묶어서 쓰면 된다"며 무책임적인 발언을 내뱉기도 했다.

한편 위기를 맞은 임블리는 4월 중순, 예정돼 있던 포상휴가 일정도 전면 취소하며 사태 수습에 힘쓰고 있다.
최현지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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