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명 모집에 3,235명 지원 신입사원 전체 평균 경쟁률 39대 1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4일부터 10일까지 2019년도 신입사원 채용시험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83명 모집에 총 3,235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3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60명 선발에 2.900명이 접수해 18.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올해 경쟁률은 2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모집유형별로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직은 73명 모집에 3,142명이 지원해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무기업무직은 10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평균 9.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기직은 12명 모집에 395명이 지원, 3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일반직 평균 경쟁률 보다는 낮았다.

한편,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기회제공을 위해 별도로 모집한 장애인 분야에는 5명 모집에 42명이(8.4대 1), 고졸기능인재 1명 모집에는 8명이(8대1) 각각 지원했다.

이번 채용은 작년에 이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되며 원서접수 시부터 직무와 관련 없는 인적사항을 배제하기 위해 입사지원서에 사진, 성별, 출신지(본적), 학력 등을 제외했다.

공사는 21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5월 중순에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5월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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