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50년 신재생에너지 자립율 50%, 에너지효율향샹 34%
‘부산 에너지 시민헌장’ 초안 공개
전략방향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효율화 수요관리 ▲에너지신산업육성
작성 : 2019년 04월 10일(수) 02:32
게시 : 2019년 04월 10일(수)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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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8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2050 클린에너지 마스터플랜’ 공청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패널들의 토론을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왼쪽부터 소진영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 정태효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장, 김부민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 손창식 신라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민은주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임윤섭 LS산전 차장, 이은숙 시민전문가

부산시가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전력자립율 50%와 더불어 2018년 대비 에너지효율을 34% 향상시킨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소진영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은 8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2050 클린에너지 마스터플랜’ 공청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패널들의 토론을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부산시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도화엔지니어링 등이 공동 주관했고 손창식 신라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소진영 실장과 이은숙 시민전문가를 비롯해 민은주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임윤섭 LS산전 차장, 김부민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 정태효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부산시의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전력자립율은 2.6%에 불과하지만 2030년 20%, 2050년에는 50%로 끌어올리고, 에너지효율도 2018년 대비 2030년엔 18%, 2050년엔 34%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효율화 수요관리 ▲에너지신산업육성이라는 전략방향을 잡았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부산시의 ‘에너지 마스터플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서울에너지공사와 같은 이를 전담할 부산에너지공사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토론 후 이어진 질문 시간에 한 시민은 “일반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마스터플랜보다 가가호호 설치하는 태양광보급사업으로 얻게 되는 경제적 이익에 관심이 많다”며 “부산시의 보조를 받아 태양광을 설치했다고 할지라도 유지, 보수, 쓰레기처리와 같은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에 관심이 많은데 이런 내용이 빠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마스터플랜은 우리 세대보다 미래세대를 위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의 계획에 시민들을 함께가는 주체적인 존재가 아닌 수동적인 존재로 설정했다”고 비판했다.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시민아카데미를 수료한 전인배씨는 “이번 공청회도 짜놓은 설계도대로 부산시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간 것 같다”며 “부산시는 경기도 사례를 참고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공청회를 평가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서는 ‘부산 에너지 시민헌장’ 초안이 공개돼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윤재현 기자 기사 더보기

mahler@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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