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식 열고 업계 발전 위한 비전 공유

전기공사협회는 59주년 창립기념식을 열고 올해 사업비전을 전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기공사협회는 59주년 창립기념식을 열고 올해 사업비전을 전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기공사협회가 59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회원을 위해 다시 한번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9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서울 강서구 소재 중앙회에서 59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류재선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이 참석해 협회의 59번째 생일을 축하했으며,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업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전기공사협회는 1960년 4월 4일 전기공사업법 제25조에 근거해 창립된 전기공사업 유일의 법정단체로서 전국 1만70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9조3000억원에 이르는 역대 최고 실적액을 기록한 바 있다.

협회는 59년 동안 중앙회와 20개 시·도회, 전기공사인력개발원, 재해예방기술원,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다양한 조직을 보유한 전기계 대표 단체로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공사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전기공사기업의 권익 및 복리 증진에 힘쓰고 있다.

류재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내년이면 우리 협회도 이순(耳順)을 맞게 된다”며 “지난 60년의 역사 속에서 보장된 성과와 안정에 안주하기보다는 새로운 안목으로 밝은 백년 미래의 초석을 다져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협회와 업계를 위한 여정에 앞장설 것”이라며 “임직원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근속 및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 및 정규직 전환 직원에 대한 사령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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