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정총…우수제품 지정 적극 추진
한국전기신기술협동조합(이사장 박상기)이 올해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기신기술조합은 지난달 27일 용산역 KTX 회의실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조합은 우선 올해 내진배전반에 대해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진모니터링 시스템을 보완하고 시험제작품 및 시험성적서를 보완해 지정 획득에 나설 예정이다.
또 성능인증이 만료되는 내진배전반에 대해 재평가를 추진, 성능인정서 유효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올해 조합 예산은 29억4000만원으로 책정했다.
박상기 이사장은 이날 “지난해 우리 조합의 실적이 다소 미흡했지만, 올해는 3월말까지 약 12억원 정도의 수주가 확정됐다”면서 “올해로 이월된 계약잔고가 8억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연 매출 50억원 정도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33개 조합원사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조합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합은 총회에서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201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