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아파트 부실공사 논란 (사진: KBS 1TV '추적60'분)
'추적60분' 아파트 부실공사 논란 (사진: KBS 1TV '추적60'분)

'추적 60분' 신축 아파트가 부실공사 논란이 불거졌다.

22일 방송된 KBS 1TV '추적 60분'에서는 부실공사 논란이 불거진 부산의 한 신축 아파트의 입주민들의 불만이 그려졌다.

이날 논란을 빚은 신축 아파트는 현재 계약자의 70% 이상이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진 바.

이들은 아파트 사전 참관 당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 실제 공개된 영상에서 눅눅해진 상태의 벽지를 뜯어보니 그 뒤로 곰팡이가 가득 자리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건설사 측이 자랑한 테라스의 살수 테스트 결과 물이 그대로 방 안으로 흘러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더했다.

이에 '추적 60분' 제작진이 전문가와 함께 아파트 점검에 나섰고, 전문가는 난간, 마루 등 시공 문제점을 거듭 지적했고 "옛날 다세대 주택이 생각난다. 광고만 '최고급' 이렇게 해놨는데 품질은 70,80년대 다세대 주택 수준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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