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협력사와 함께 간담회 개최했다.
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협력사와 함께 간담회 개최했다.

철도시설공단이 현장 애로 접수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21일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조순형)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등에 참여 중인 협력사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철도공단의 업무 중점 추진방향인 ‘3-ZERO(사고, 부패, 이월)’ 원년의 해 달성과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애로사항을 청취‧개선하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 실천을 위해 실시된 것이라는 게 철도공단 측의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원본부와 협력사 직원들은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토론했고,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강원본부에서 검토 후 조치계획을 공유하기로 했다.

강원본부는 이날 협력사들과 함께 관내 철도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와 임금체불 등 불공정 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강원본부에서 운행선 인접공사의 안전대책과 불안전요인 최소화를 위한 예방점검활동계획을 공유했다.

조순형 본부장은 “올해를 3-ZERO 원년의 해로 삼아 강원본부 관내 모든 현장에서 사고·부패·예산이월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배정된 사업비 적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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