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위생 향상 위한 ‘봄나래 키트’ 280명에게 전달

한상길 한수원 새울본부장(왼쪽)이 20일 본부에서 울산지역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선물상자를 굿네이버스에 전달하고 있다.
한상길 한수원 새울본부장(왼쪽)이 20일 본부에서 울산지역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선물상자를 굿네이버스에 전달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가 지역 취약 여성 청소년 계층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 새울본부는 20일 오전 본부 본관에서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봄나래 키트’를 굿네이버스 경남울산본부(본부장 권민정)에 전달했다.

봄나래 키트는 여성 청소년의 보건위생 향상을 위한 생리대, 화장품, 파우치 등 6종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했으며 새울본부 봉사대 여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선물상자를 직접 포장해 마련했다.

봄나래 키트는 굿네이버스 경남울산본부를 통해 울산 각지의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28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상길 본부장은 “비록 작은 생필품 구입이라 할지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새울본부는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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