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화재 발생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서 간담회 개최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지난 18일 울산 남구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지난 18일 울산 남구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시장 상인들에게 꾸준한 도움을 주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 18일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울산 남구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앞치마, 고무장갑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장보기와 경영진 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피해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화재가 발생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돕기 위해 동서발전은 화재 이후 7주간 ‘화재피해 시장 함께 이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노력이 화재피해로 침체한 상인들에게 활기가 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7주 동안 장보기 행사, 부서별 간담회 등을 통해 1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으며 이 중 일부는 동서발전이 후원하고 있는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증진에도 힘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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