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LA다저스 후원으로 美 시장 공략 나서
미국 주택용 태양광 수요 1위 지역 캘리포니아서 영업력 강화
김희철 사장 "캘리포니아 중심으로 전세계 태양광 시장서 독보적 브랜드 인지도 확보할 것"
작성 : 2019년 03월 19일(화) 09:07
게시 : 2019년 03월 19일(화)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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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박진홍 한화큐셀 북중미사업부 마케팅팀장, 김성훈 한화큐셀 북중미사업부 영업총괄 상무, 류현진 LA다저스 선수, 스탠 카스텐(Stan Kasten) LA다저스 CEO, 론 로젠(Lon Rosen) LA다저스 마케팅 총괄책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큐셀이 LA 다저스 후원에 나선다.

한화큐셀은 지난 12일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 LA다저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으로 한화큐셀은 LA다저스의 태양광 분야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한화큐셀은 이번 후원을 통해 미국 주택용 태양광 수요 1위 지역인 캘리포니아에서 영업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LA다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시에 연고를 둔 야구단이다. 1883년 창단해 월드시리즈 6회, 지역 내셔널리그 23회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LA다저스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와 일본 최고의 투수라 불린 다르빗슈 등 여러 아시아 선수들이 몸담았던 구단이다. 현재는 한화이글스에서 메이저리그로 건너가 통산 40승을 달성한 류현진 선수가 소속해 있다.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택용 시장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업인 우드 맥킨지(Wood Mackenzie)에 따르면, 2018년 미국 전체 태양광 수요 10.7GW 중 2.4GW는 주택용 수요였고 그 중 약 40%는 LA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했다.

이에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인 캘리포니아에 연평균 약 420만명이 LA다저스 홈경기장을 방문한다는 점, LA 다저스 팬 중 약 63%가 구단 후원사 제품에 대해 구매 의향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LA다저스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태양광 모듈 공장이 2월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함에 따라, LA 다저스 후원과 미국 내수 판매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공장은 북미에 위치한 태양광 모듈 공장 중 최대 규모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모듈에는 제품의 출력과 장기적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한화큐셀의 퀀텀(Q.ANTUM) 기술이 적용된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캘리포니아는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한화큐셀이 반드시 선점해야 할 지역”이라며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까지 오른 미국 최고의 명문 구단 LA 다저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원델(Michael Wandell) LA다저스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책임은 “LA다저스 경기는 전세계 40개국 이상, 2000개 방송국에서 중계되고 있으며 2500만명이 미국 외 지역 팬을 보유하고 있다”며 “본 후원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선도기업인 한화큐셀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북미 시장에서 2016년, 2017년 2년 연속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1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우드 맥킨지 보고서)를 달성했다.
김예지 기자 기사 더보기

kimyj@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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