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界 인사 한자리에...신재생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나설 것"
신재생에너지협회 22일 정기총회 ...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신임 회장 선임
신재생에너지人 신년 인사회엔 정승일 산업부 차관,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참석
작성 : 2019년 02월 23일(토) 18:25
게시 : 2019년 02월 23일(토)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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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협회 정기총회에서 김희철 신임 협회 회장(한화큐셀 대표이사)이 신년사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실천과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

협회는 22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사업실적과 올해 예산과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의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함께 원활한 금융지원 여건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규제개선 건의 상시 접수체계를 마련, 원별 협의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건의하고 있는 사항은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지자체의 과도한 인허가 규제 ▲발전용 연료전지 전용 가스 요금제 마련 등 11건이다. 태양광 발전사업 인허가 규제의 경우 현재로서는 허가권자인 지자체가 ‘주변 환경이나 경관과의 조화 기준’을 이유로 허가를 지연, 부결 처리하는 것을 개선해 기준 적용을 명확화,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는 업계의 주장이 반영됐다. 이 밖에도 협회는 ▲공유수면 관리법상 태양광 발전 설비 포함 ▲합리적인 국공유지 임대료 기준 마련 ▲바이오가스 직공급 관련 법령 개정 등을 개선할 사항으로 여긴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김희철 신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정부와 국회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강대국 간의 무역 분쟁 지속과 경쟁국의 FIT 축소정책 등으로 외적 불확실성이 고조돼 글로벌 재생에너지 사업여건이 악화됐다”며 “국내에서는 에너지 전환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 태양광 설치량이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나라의 에너지전환을 국제수준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자치단체 및 관련 부처의 규제 완화와 신규 입지조성 관련 개발 로드맵을 조속히 발표하고 대·중소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모델개발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협회 예산은 일반회계 부문 8억 원, 특별회계 부문은 지난해보다 19.4% 줄어든 10억5354만8000원으로 의결됐다.

같은 날 열린 신재생에너지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국내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매년 8%씩 재생에너지 설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세계적으로 6조달러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2017년도에는 세계 태양광·풍력 설비가 전체 신규발전설비의 96%를 차지한 만큼 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투자 비중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재생에너지 업계는 경쟁을 뚫고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날 회원사와 더불어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인 신재생에너지인 신년인사회를 함께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재생에너지) 기업은 투자로, 정부는 (산업) 지원 정책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며 “올해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위한 무역 보호, 금융지원 등을 대폭 확대하고 계획입지제도, 농촌태양광 사업 등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지 기자 기사 더보기

kimyj@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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