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임혜령 기자] '아레나' 클럽서 불법 약물 행위가 적발됐다.
16일 부산경찰 측에 따르면 강남 소재의 유흥업소 아레나서 불법약물을 주사한 근무자, 20대 프로골퍼 등 다섯 사람이 검거됐다.
이들은 SNS를 통해 판매상 ㄱ 씨와 접근, 이틀 전 새벽녘에 해당 업소로 모여 함께 약물을 투약한 혐의다.
최근 마약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상에선 다수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일각에선 해당 업소의 전 영업MD인 이 씨가 '버닝썬' 대표인 점을 들어 두 업소 간의 관계에 거센 불신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이에 일부는 "이미 파다했다. SNS를 보면 클럽서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집중조사 바란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