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1)
(사진: KBS1)

[전기신문=임혜령 기자] 화마로 한 노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16일 오전 2시 51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의 모 고시원서 일어난 화마로 고령의 남자 ㄱ 씨가 목숨을 잃었다.

당시 불길은 건물 내 알람벨과 설치된 진압도구, 영업주인에 의해 6분 만에 상황이 종료됐다.

하지만 경찰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사 층 한 세대에서 ㄱ 씨가 휘발유를 사용해 방화, ㄱ 씨 신체에 상해 흔적이 있어 자해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ㄱ 씨 본인이 생을 마감하고자 벌인 일로 예측되고 있으나 유언 등이 적힌 종이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계측은 확실한 경위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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