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 개시 후 내달 21일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실시
모바일 최초 론칭 스펙 5GB 대용량…아이폰6S·갤럭시S7 이상 작동

넥슨이 하이엔드 MMORPG ‘트라하’를 공개했다.
넥슨이 하이엔드 MMORPG ‘트라하’를 공개했다.

넥슨이 신작 하이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라하’를 공개했다.

트라하는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14일 사전 예약 개시 후 다음달 21일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실시된다. 오는 4월 18일에는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국내 정식 출시된다.

트라하는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PC 온라인 수준의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스케일에 최적화 됐다. MMORPG가 가진 본연의 재미를 바탕으로 기존 게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그래픽과 콘텐츠를 정교하게 구현해냈다.

트라하는 필드 몬스터, 자연 풍경, 건물, 초대형 보스 등 모든 부분에서 사실적인 하이퀄리티 그래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사양 최적화에 집중했다. 모바일 최초 론칭 스펙 5GB 이상의 대용량으로 인해 최소 ‘아이폰6S’ 및 ‘갤럭시S7’ 이상에서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트라하는 유저가 직접 플레이하는 게임의 본질을 확보, 유저가 게임하는 모든 순간을 고민하고 선택해 완성도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퀘스트로 정해진 동선을 따라가는 원패스 방식을 탈피해 유저 스스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다. 유저마다 원하는 지역에서 미션을 수행해 각각 새로운 스토리 구성이 가능하다. 더불어 재화 가치가 보존되는 에피소드 업데이트가 준비돼 있다.

트라하는 클래스와 스킬을 플레이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구조다. ‘인피니티 클래스’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무기 업데이트시 기존 캐릭터가 버려지는 것이 아닌 캐릭터의 클래스가 한번 더 확장되는 방식을 추구한다.

이외에도 ‘서버통합 경매장’에서 아이템 교환이 가능하며, 단 하나의 시세를 형성해 메가 오픈필드 중심의 경제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트라하의 공식 홍보모델로 영화 ‘어벤저스’에서 ‘토르’ 역할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를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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