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산 활동 공유 및 우수 활동 포상

최종식(왼쪽) 쌍용차 대표가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다짐을 위한 슬로건에 사인을 하고 있다.
최종식(왼쪽) 쌍용차 대표가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다짐을 위한 슬로건에 사인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 및 제조경쟁력 제고 의지를 다짐하고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간 진정성 있는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쌍용차는 지난 13일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최종식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과 생산본부 임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생산본부 주요 활동 경과를 시작으로 우수 활동 보고·포상 및 사례 공유, 올해 비전보드 발표 및 결의문 낭독, 경영현황 설명회, 사외강사 특강 등을 진행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에 따른 라인 및 제반 운영 안정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 품질 프로세스 혁신, 원가 절감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으며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 구축 활동으로 9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은 물론 9년 연속 내수성장세를 기록했다.

쌍용차 생산본부는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타임즈 업 123’을 올해 슬로건으로 정하고, ‘배러 3P(굿 피플, 배러 프로세스, 베스트 프로덕티비티)’를 통해 새롭고 당당한 생산인, 뛰어난 혁신활동, 높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조직별 실천적·실질적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8년만에 새롭게 출시될 코란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자동차업계 내수시장 3위 유지를 위해 ▲탄력적인 라인 전환 배치 및 생산품질 초기 안정화 ▲지속적인 원가절감 및 제조경쟁력 향상 ▲노사 상생 환경 개선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지난해 근무형태 변경을 통한 합리적인 생산능력 제고 및 협력적인 노사문화 구축을 통해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내수 9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업계 3위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완벽한 품질과 효율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통해 지속성장 가능성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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