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사상구 소재 폐공장 대호 PNC에서 ‘부산대개조 비전 선포식 개최’
오거돈 부산시장, “부산대개조로 대한민국 도시의 미래를 보여드리겠다”

13일 사상구 소재 폐공장 대호 PNC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오거돈 부산시장,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등 부처 장관, 정재계인사 등 450여명이 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도시의 미래를 보여줄 ‘부산대개조 비전선포식’이 개최됐다.
13일 사상구 소재 폐공장 대호 PNC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오거돈 부산시장,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등 부처 장관, 정재계인사 등 450여명이 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도시의 미래를 보여줄 ‘부산대개조 비전선포식’이 개최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설 연휴 후 첫 경제투어 방문지역은 부산이었다.

13일 사상구 소재 폐공장 대호 PNC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오거돈 부산시장,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등 부처 장관, 정재계인사 등 450여명이 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도시의 미래를 보여줄 ‘부산대개조 비전선포식’이 개최됐다.

대호PNC는 5년 전 백여명의 노동자들이 일하던 살아있는 생산의 현장이었으나 현재는 폐공장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기다리고 있다. 부산시는 대호PNC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지역경제의 침체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부산대개조의 과제를 상징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음을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극심한 불균형이 초래된 부산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려면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정부는 부산시의 '부산 대개조' 비전을 지지한고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최근 국비지원과 예타면제사업 확정 등 문재인 정부의 부산에 대한 전격적 결단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부산대개조는 부산만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 성장의 모멘텀을 다시 확보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중앙정부와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시민과 함께 그 비전을 실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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