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협력 활성화 목표…기술인 노하우 공유

이빛컴퍼니가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신한대에 ‘첨단 전기자동차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이빛컴퍼니가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신한대에 ‘첨단 전기자동차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이빛컴퍼니가 경기도 의정부에 ‘첨단 전기자동차 연구센터’를 마련했다.

센터는 신한대학교 기도관 지하 1층에 마련됐으며, 전기차 튜닝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향후 전기차 연구개발(R&D)을 통한 산·학·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앞서 이빛컴퍼니는 지난해 말 신한대와 ‘전기차 및 첨단안전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은 바 있다.

박정민 이빛컴퍼니 대표는 “학생들에게 우리가 가진 기술을 공유하고 어떻게 하면 산업 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창업이나 취업 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밑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현재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로 전향되면서 e-모빌리티가 각광받고 있다”며 “진짜 경쟁력 있는 기술인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진구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부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첨단 전기차 R&D센터가 좀 더 빨리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동차를 공부하는 후학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빛컴퍼니는 신한대 뿐 아니라 계명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등과도 꾸준히 산학 협력을 이어왔다.

더불어 현대자동차의 청각장애 운전자를 위한 ‘조용한 택시’, KT ‘5G 오토노머스 버스’, SK텔레콤 ‘5G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 레드불 ‘윙스카’, 카스 ‘DJ카’, 렉서스 ‘쇼카’, BMW ‘모토라드 모바일 쇼룸’, 소방관 지휘관용 드론 차량 등 다양한 협업 사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