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협회가 한국 기업들의 독일 진출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13일 독일투자무역청(German Trade&Invest)과 함께 한국 기업을 독일로 초청하는 행사를 4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GTAI는 이번 행사 참여자들에게 숙박 및 이동수단과 통역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기업이 독일로 진출하거나 독일 내에서 파트너사를 발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된다.

독일투자무역청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 기업들에게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실증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독일 기업들과의 미팅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독일의 에너지전환 정책 소개, 신재생에너지 실증단지 견학, 독일 기업과 B2B 미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돼 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내 기업들의 독일 진출과 파트너사 선정에 청신호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좋은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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