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0회 이사회 개최

전기공사협회는 제510회 이사회를 열고 올해 주요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전기공사협회는 제510회 이사회를 열고 올해 주요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전기공사협회가 2019년 주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24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서울 강서구 소재 중앙회 회의실에서 '제510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협회 각 부서별로 지난해 실시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임원들의 고견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올해 추진할 사업의 효율적 진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협회는 전기공사업계 최대의 행사인 전기공사엑스포 개최, 오송 사옥 건립, 주요 발주처 입찰 및 운영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총력을 기울여 대응키로 했다.

특히 올해 의장국 자격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기공사협회인 파페카(FAPECA) 회의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내 전기공사업계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협회는 이번 회의에서 ▲2018 회계연도 결산(안) 심의의 건 ▲정관 일부변경(안) 심의의 건 등 부의의안을 상정,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사들은 분리발주 수호를 위한 회원사 권익 보호 등을 위해 협회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업계 위상을 올리기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류재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지난해 분리발주와 업역 수호, 전기공사 외연 확장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는 여기 모이신 25대 임원님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업계를 생각하며 헌신해주신 결과"라며 "이번 이사회는 지난해 사업을 정리하고, 올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임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올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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