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경쟁률 ‘100대1…에너지복지·태양광 분야 포함

2018년 하반기 공개채용에 선발된 서울에너지공사 신입·경력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 공개채용에 선발된 서울에너지공사 신입·경력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최근 ‘2018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신입사원들을 정식 임용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8년 12월 블라인드 방식과 NCS 직무기술서에 기반한 하반기 공채를 거쳐 7급 신입사원 13명(사무 5명·기술 8명)을 선발한 바 있다.

채용 과정을 담당한 인사 노무부 관계자는 “13명 모집 예정이던 7급 신입사원 채용에 지원자 1300명이 몰려 최종경쟁률 ‘100대1’을 기록했다”며 “공사의 이번 채용에 대한 우수 인재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고 밝혔다.

신입사원은 에너지복지·태양광 분야를 포함한 경력직 5명(4·5급), 운영지원직 14명, 전문직 연구원 1명 등이다. 신입사원은 지난 9일~16일까지 진행한 입사자 교육과정을 거쳐 각 부서에 정식 배치됐다.

이번에 선발된 구예리 신입사원(사무직)은 “서울에너지공사에 입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선배님들이 교육기간 동안 잘 이끌어 주신만큼 현업에서 보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섭 공사 사장은 “이번 공개채용은 철저하게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직무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들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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