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는 1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어 주요 추진업무를 보고하고 2019회계년도 대의원을 선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는 1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어 주요 추진업무를 보고하고 2019회계년도 대의원을 선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김은식)는 1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어 주요 추진업무를 보고하고 2019회계연도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종철 광주시회 회장과 이화준∙임영춘∙문유근 협회 이사, 이재수 본지 이사를 비롯해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정은호 한전 전북지역본부장 등 내외귀빈과 협회∙조합∙신문사∙연구원 임원, 원로회원,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도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9회계연도 대의원 선출의 건’을 부의의안으로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안전시공 실천 결의문’ 선언을 통해 전기공사업계의 안전사고 제로를 이끌기 위한 안전의식 개선을 다짐했다.

아울러 지난해 전북지역 전기공사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기인들에게 포상하는 시간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했다.

김은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도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화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사무국은 모든 역량을 기울여 최선의 정책을 집행하겠다”며 “이를 위해 대내외 위상 강화와 회원의 소통과 참여, 미래환경 대응 등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재선 중앙회장은 이화준 이사가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1년여 동안의 법정 공방 끝에 최초로 턴키 발주공사를 전기공사업법상 분리발주 위반죄로 형사처벌을 받게 하는 판결을 이끌어내 분리발주 정착의 전기를 마련했다”며 “4차 산업혁명과 남북 경제협력 등을 기회로 삼아 전기공사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전북도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애쓰는 전북도회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기공사업계의 무궁한 발전과 무재해 달성을 위해 행정적,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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