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12일 오전 9시 강원도 태백산 천제단에 올라 한 해 공사 직원의 안전과 무재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제를 올리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2019년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정배 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장성광업소, 도계광업소 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19년 한 해 동안 무재해를 달성하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모든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했다.

유 사장은 “서민 에너지인 연탄의 안정적 공급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우리 직원들의 안전이 담보돼야 한다”며 “생산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는 경영원칙을 통해 무재해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말 재해요인들을 분석해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위험관리를 통한 재해 예방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산관리부문 위험관리 로드맵’을 발간하고 안전투자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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