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金’ 김소희 & ‘세계 2위’ 인교돈 등 가스公 태권도단 동참

한국가스공사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앞 줄 왼쪽)과 대구 동구 전재경 부구청장(앞 줄 오른쪽)이 연탄 기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앞 줄 왼쪽)과 대구 동구 전재경 부구청장(앞 줄 오른쪽)이 연탄 기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가 8일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및 봉무동 일대에서 지역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10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 등 임직원 30여 명과 대구 동구 전재경 부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청 직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소희와 세계 랭킹 2위 인교돈 등 가스공사 태권도단 소속 선수들이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후 매년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연탄 나눔 활동을 시행해 왔다”며 “이번에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130여 가구에 연탄 4만 장을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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