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사진: YTN)

전 국가대표 코치가 성폭행 혐의까지 받게 됐다.

지난해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 및 다수의 선수들을 담당했던 조재범 전 코치는 폭행 혐의로 구치소에 머물고 있다.

항소가 시작되기도 전, 심석희는 "조재범에게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성폭행을 당했다. 미성년자였던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됐다"라고 추가 고소를 덧붙였다.

그는 혐의를 부인 중이지만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인 것으로 보아 어떤 판결이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

또한 심석희는 "연습, 대회를 가리지 않고 빙상장 내에서 성폭행을 시도했고, 관계를 맺은 뒤 '계속 운동하기 싫냐'며 협박했다"라며 협박을 한 그의 잔인함까지 폭로했다.

현재 누리꾼들은 6살부터 담당했던 아이를 폭행 및 성폭행한 그에 대한 비난을 퍼붓는 등 '강력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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