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최근 홍콩 현지에서 '인터텍-홍콩'과 소비재분야에 대한 시험·인증 협력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터텍-홍콩은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그룹의 아·태지역 헤드쿼터로 아시아 및 호주지역의 전체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비재 제품분야에 대한 국내외 시험·인증 등 글로벌 협력사업 확대 ▲양사 고객사 지원 협력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전문지식 공유 및 기술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윤갑석 KCL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터텍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선진화된 시스템이 한국의 대표적 시험·인증기관인 KCL의 기술적 역량과 결합돼 양 기관의 발전에 큰 도움과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갑석 원장은 해외 여러 국가의 시험·인증기관과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프로젝트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국제 수준의 시험·인증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각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