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 단축과 더불어 안전사고 발생 감소 기대

(주)아이티공간은 주력 제품 유예지(UYeG)를 지난달 조달물품으로 등록하고 올해부터 공공기관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주)아이티공간은 주력 제품 유예지(UYeG)를 지난달 조달물품으로 등록하고 올해부터 공공기관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으로 지난해 총리상을 연거푸 수상한 강소기업 (주)아이티공간(대표이영규)은 “주력 제품 유예지(UYeG)를 지난달 조달물품으로 등록하고 올해부터 공공기관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예지(UYeG)는 다른 말로 스마트EOCR로 불리는 제품으로 지금까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포스코 등 사기업에 주로 진출했다.

지금까지 기업들은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에 필요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유예지 제품을 주로 회사 생산라인에 설치했지만 이번 조달물품 등록은 근무시간 단축보다는 안전을 위한 것이다.

이영규 대표는 “최근 공기업 생산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근무시간 단축이 아닌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유예지 제품을 공공기관에 공급하고자 조달물품으로 등록했다”고 말했다. 또 “기존 현대자동차나 포스코 진출만으로도 유예지 제품에 대한 신뢰는 담보되지만 공공기관은 사기업에 비해 의사결정과정에 새로운 기기 도입에 신중하다는 특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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