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관련 법・제도 개선 통해 전기인 권익 보호 앞장

전기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지나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에도 안전불감증이 부른 각종 사건·사고가 많았습니다. 최근 지역난방공사 일산 열배관 파열, 강릉 펜션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돼 우리 국민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전기는 사용하기는 편리하나 사고시 그 파급 효과는 매우 큽니다. 그간 우리 전기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기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전력망을 구축하고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설비 안전관리 업무에 전념을 다해 왔습니다.

협회는 새해의 목표로 전기관련 법․제도 개선을 통해 전기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4차 산업혁명에도 우리 전기인들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미래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것입니다.

특히 협회는 2018년 9월에 5000명 규모의 광역단위 전기인 재난지원단을 발족함으로써 국가적 재난 발생시 전기인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전기인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올 기해년(己亥年)에 바라는 바의 4자성어가 ‘유지경성(有志竟成)’이라고 합니다.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의미로 올 한해도 전기인 여러분 모두 뜻을 품고, 희망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행복하고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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