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M테크놀러지스·풍천엔지니어링, 협력중소기업 우수사례 선정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동서발전 협력중소기업 동반성장 성과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동서발전 협력중소기업 동반성장 성과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2018년의 동반성장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동서발전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한국동서발전 협력중소기업 동반성장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동서발전 협력중소기업협의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 한 해 동서발전이 시행한 동반성장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발표회는 ▲우수 협력중소기업 공로패·감사패 증정 ▲협력중소기업 우수사례 발표 ▲동서발전 2019년도 동반성장추진계획 발표 ▲관계기관의 정부 정책 추진사업 소개와 중소기업 현장의 4차산업 필요성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력중소기업 우수사례로는 APM테크놀러지스(대표 박지원)의 공동개발과제 ‘전력용 변압기 부분방전 상태감시 장치’, 풍천엔지니어링(대표 이병천)의 ‘복합화력 발전설비 냉각탑 백연 원천방지 장치 기술개발’ 등이 발표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협력기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도록 2019년에도 해외판로 개척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08년에 공기업 중 최초로 84개사의 중소기업과 협력중소기업협의회를 구성해 10년째 모범적인 동반성장의 문화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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