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中企협력 통해 100기가급 광통신부품 상용화
3년간 62억원 매출 증대 이뤄내
작성 : 2018년 12월 13일(목) 17:44
게시 : 2018년 12월 14일(금)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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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연구진들이 100기가급 광 송·수신기 시제품 제작을 위해 공정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국내 연구진이 중소기업 10개 기업과 데이터센터 내 들어가는 광 송·수신기를 개발해 3년간 62억원 상당의 매출증대를 이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중소기업을 도와 데이터센터 내 스위치와 서버를 연결하는 광 송·수신기를 개발해 관련 기업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ETRI는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광소자와 광 모듈 등 총 26건의 핵심 제품을 만들어 이 중 10건은 사업화에도 성공했다.

광원 소자, 수광소자, 광 파장 다중화기, 100기가급 세라믹 광 패키지, 마이크로 광학렌즈 등이다.

광 통신부품 시장 전망을 보고, 정부와 광주광역시가 함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라고 ETRI 측은 설명했다.

ETRI는 전 세계적으로 확대 보급 중인 데이터센터에 국산 부품을 공급하고자 그간 축적한 기술과 인력을 동원했다.

중소기업과의 적극적인 공동 연구도 빛을 발했다.

평판형 광도파로(PLC) 제품 관련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한 참여 기업의 경우 제품 사업화 성공으로 현재까지 매출 30억 원을 달성했다고 ETRI 측은 부연했다.

채널당 25기가급 반도체 광원과 수광소자 등 핵심 소자 국산화를 끌어내 국내 산업 생태계 숙원 과제로 해결했다.

이동수 ETRI 호남권연구센터장은 “대용량화와 저 지연화가 필수적인 지능정보 서비스에서 광통신 부품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400기가급 이상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기업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교 기자 기사 더보기

kimsk@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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